티빙 웨이브 합병 시기 이유 요금제 총정리

TV 다시보기 서비스인 OTT 서비스가 요즘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저 역시 웨이브도 몇 번 구독한 적이 있고, 지금은 티빙을 구독중인데요. 최근 지상파 방송 다시보기를 제공하는 웨이브(Wavve)와 CJ 관련 콘텐츠와 독점 콘텐츠를 제공하는 티빙(TVING)이 합병할 거라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티빙과 웨이브의 합병 이야기는 1년 전부터 나왔던 뉴스인데요. 그동안 여러 이유로 연기되다가 최근 지상파 3사가 합병에 동의하면서 이번에는 진짜로 합병이 성사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넷플릭스에 대응할 수 있는, 두 OTT의 강점을 결합한 새로운 서비스가 출범하길 원하는 시청자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네요.

합병이 실현된다면 언제부터 가능할지, 채널과 요금제는 어떻게 바뀔지 자세히 알아보았습니다.

 

티빙 웨이브 합병 시기 예상

현재 넷플릭스가 지배하는 OTT 시장에서, 한국의 ‘티빙’과 ‘웨이브’가 힘을 모아 내년 초 새로운 대형 OTT로
출범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웨이브의 주요 주주인 KBS, MBC, SBS 지상파 3사는 이미 합병에 동의했으며,
이제 티빙의 주요 주주인 KT만 합의하면 본격적인 합병이 가능해질 것입니다.

 

 

 

티빙과 웨이브가 합쳐지면 두 플랫폼의 이용자 수가 넷플릭스를 넘어설 수 있어 국내 OTT 시장에서 큰 경쟁력을 갖게 됩니다.

 

 

 

티빙 웨이브 합병 지연 이유

 

 

그러나 티빙 웨이브 합병에 티빙의 주요 주주인 KT는 아직 합병에 찬성하지 않았습니다. 사실, 티빙 웨이브 합병 소식은 2년전부터 꾸준히 나오던 뉴스였습니다. 지난 24년 7월에도 티빙 웨이브 합병 소식이 스물스물~ 올라오다가 결국은 티빙 웨이브 합병 무산되었다는 뉴스가 나왔었죠. 그런데 이번에 지상파 3사의 동의로 정말 티빙 웨이브 합병이 코 앞에 다가왔는데, 왜 티빙 주주인 KT는 머뭇거리고 있는 것일까요? 

KT는 유료 방송 서비스인 IPTV도 운영하고 있어, 티빙 웨이브 합병 후 가입자들이 IPTV에서 OTT로 옮겨갈 가능성에 대해 우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 OTT 시장에서 넷플릭스에 대응하려면 티빙과 웨이브의 합병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아, 결국 KT도 찬성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합병이 이루어진다면 두 플랫폼은 비용을 절감하고, 가입자당 수익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티빙 웨이브 합병 후 요금제 전망

합병 후 티빙과 웨이브의 요금제는 현재 가격대를 참고해 비슷하거나 약간 높게 책정될 가능성이 큽니다. 지금 티빙과 웨이브 요금제는 각각 약 7천 원에서 1만 3천 원 수준인데, 합병 후 요금제는 이와 비슷하거나 조금 인상될 수 있습니다. 넷플릭스와 경쟁하려면 더 많은 콘텐츠 투자와 운영비가 필요하므로, 요금이 다소 오를 가능성도 있습니다. 새로운 서비스에서는 광고 포함 저가형 요금제, 가족 요금제, 고화질 요금제 등 다양한 옵션을 제공하여 다양한 이용자의 수요를 충족할 가능성이 큽니다.

 

 

티빙 웨이브 채널 차이

현재 티빙과 웨이브는 다양한 실시간 TV 채널과 VOD를 제공하지만, 주요 채널 구성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1. 티빙(TVING)
CJ ENM 계열의 채널(tvN, Mnet, OCN 등)을 주로 제공합니다. 다양한 독점 콘텐츠도 제작합니다.

2. 웨이브(Wavve)
KBS, MBC, SBS 등 지상파 3사의 콘텐츠를 주로 제공합니다. JTBC와 다양한 종편 채널도 포함되어 드라마, 뉴스에 강점이 있습니다.

 

 

 

티빙 웨이브 합병 정리

티빙은 CJ ENM 계열 채널에 강점이 있고, 웨이브는 지상파 3사 콘텐츠를 강점으로 갖고 있습니다. 두 플랫폼의 티빙 웨이브 합병이 이루어지면 더 풍부한 채널과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어 이용자들에게 매력적인 서비스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